‘이달의 KIST인’에 3D 인체 모션캡쳐기술 개발한 김진석 책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24일 김진석 바이오닉스연구단 책임연구원을 ‘이달의 KIST인상’ 12월 수상자로 선정했다.K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24일 김진석 바이오닉스연구단 책임연구원을 ‘이달의 KIST인상’ 12월 수상자로 선정했다.K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4일 김진석 바이오닉스연구단 책임연구원을 ‘이달의 KIST인상’ 12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FBG(광섬유 브래그 격자) 센서’를 기반으로 한 3D 인체 모션캡쳐 기술을 개발했다. FBG는 광섬유가 자외선에 일정한 시간 노출되면 노출된 정도에 따라 서로 다른 매질의 경계면이 생성됨에 따라 발생하는 파동이 굴절하는 정도를 뜻한다. FBG 센서는 FBG 광섬유 케이블의 빛의 굴절을 활용하는 센서로 실시간으로 3차원 형상을 측정하고 위치를 인식한다. 광섬유 센서보다 관절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장시간 사용에 따른 오차범위도 적다.

김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은 상∙하체 전신 동작과 손가락 동작 감지가 가능하다. 형상 센서와 각도 센서, 비틀림 센서를 조합한 다양한 구조로 제작해 3차원 형상과 구부러짐 각도, 비틀림 각도 등을 측정한다.

이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센서가 장착된 전신 착용형 슈트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현실(VR) 콘테츠 기업인 ‘모인’이라는 업체에 기술이전도 완료해 VR을 이용한 게임, 교육 등의 다양한 시뮬레이션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달의 KIST인상은 우수 연구원을 발굴해 포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번 시상식은 24일 서울 성북구 KIST 서울 본원에서 개최됐다.

2019-12-31T11:30:15+00:00